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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ny84 테스트용 PCB 만들기 (VQFN 패키지)

by rudals.kim 2023. 12. 30.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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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쯤에 attiny84 칩을 구매만 해 놓고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좀 생겨 이 칩을 테스트하는 중인데 워낙 작은 형태의 패키지(VQFN)를 구매하였더니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는 제가 구매한 ATTiny84의 칩인데 가로x세로가 3mm의 아주 작은 사이즈의 칩입니다.

실제로 테스트에 사용되는 라인이 몇 라인 안되어 칩 테스트를 위해 아래와 같이 손으로 하나하나씩 납땜을 하였습니다.

납땜 후 만능기판에 ISP와 연결하여 테스트 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테스트하다 보니 워낙 작은 칩에 선을 연결하다 보니 제대로 납땜이 안된 건지 납땜한 선이 종종 분리됩니다. 한두 번 이런 문제가 발생되다 보니 매번 납땜하는 것도 불편하여 이글 캐드를 사용하여 테스트용 보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PCB를 만든 후 거버파일을 생성하여 JLCPCB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PCB에 직접 attiny칩을 납땜해야 하기 때문에 SMT 스텐실도 같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SMT PCB어셈블리 3D프린팅 - JLCP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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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pcb.com

최종 주문 전 PCB 미리 보기를 하여 잘못된 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주문한 PCB와 SMT 스텐실을 배송받았습니다.

스텐실을 올리고 크림납을 사용하여 PCB에 납을 올려보았습니다.

고정틀을 만든 후 스텐실을 제대로 고정 후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작은 사이즈라고 그냥 했더니 납이 균일하게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대충 많이 도포된 부분의 납을 핀셋으로 제거하였습니다.

매번 열풍기로 칩 제거 작업만 하다가 제대로 칩을 붙이는 작업은 이번이 2번째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래 이미지처럼 저 작은 칩을 PCB에 올려 열풍기로 열을 가하여 PCB에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열풍기 작업을하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였고 아래는 작업 후의 이미지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기존의 테스트하던 보드와 새로 제작한 PCB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PCB 쪽이 훨씬 깔끔하고 사용하기도 쉽고 좋습니다.

핀 헤더를 납땜 후 기존 보드에서 테스트해 봤던 blink와 i2c 코드를 새로 만든 PCB에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LED는 깜박이고 OLED는 정상적으로 잘 디스플레이됩니다.

새로 제작해 본 PCB가 잘 동작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동작 테스트는 잘 되는 것을 확인해 봤으니 다른 인터페이스도 테스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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